The EU’s Post-Ukraine War Energy Policy Shift toward Russia: An Integrated Approach Using Punctuated Equilibrium and Securitization Theories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에너지 지형에 충격을 가했다. 유럽연합(EU)은 전체 화석연료 수입의 40% 이상을 러시아에 의존해 온 만큼, 본 전쟁은 에너지 가격 급등과 인플레이션을 초래하며 유럽의 에너지 안보 위기를 심화시켰다. 이에 대응하여 EU는 2027년까지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급격히 낮춘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역내 에너지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REPowerEU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2014년 러시아의 크리미아 강제 합병에 대응해 EU가 채택한 에너지안보전략(EESS)과 유사성을 지닌다. 그러나 EESS 도입 후에도 EU의 대러시아 에너지 의존이 유지, 심화되어 왔다면, REPowerEU는 에너지 공급 다변화와 역내 에너지 연대를 통한 탈러시아화를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되어 왔다는 점에서, EU의 에너지 정책에 단절적, 급진적인 전환이 발생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단절균형이론과 코펜하겐학파의 안보화 이론을 접목해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외부적 충격에 직면해 EU의 에너지 안보 담론과 정책 대응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본 논문은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이 지역의 안보 위협으로 안보화되면서 EU 에너지 정책에 단절적 전환이 발생한 과정을 규명한다.
Authors
- Heejin Han (ORCID: https://orcid.org/0000-0002-5519-2236)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Global Politics
- Published
- 2025-08-30
- DOI
- https://doi.org/10.35773/jgp.2025.18.2.83
- Primary Topic
- Global Energy Security and Polic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