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nceptualization of plot summary as content of literary education and analysis of educational practice aspects
이 연구는 줄거리 생성하기가 독자의 해석과 판단이 개입된 고차적 담화 행위라는 점에 착목하여 줄거리 개념을 재구성하고 줄거리 교육의 관행을 비판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이후 줄거리 연구와 교육의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줄거리는 이야기의 표면 정보를 기계적으로 압축한 결과물이 아니라, 독자가 핵심 사건을 선택하고 배열한 구성적 요약물이다.이 연구는 ‘줄거리’를 ‘서사 텍스트의 핵심적 사건을 선정 · (재)배열한 구성적 요약물’로, ‘줄거리 생성하기’를 ‘수용자와의 소통을 전제로 목적과 맥락에 적합한 방식으로 서사 텍스트의 핵심적 사건을 선정 · (재)배열하는 행위’로 규정하였다. 또한 줄거리의 담화적 성격과 의미 구성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통시적으로 분석한 결과, 줄거리 교육은 오랫동안 서사 이해의 기초로 간주되며 반복되어 왔지만 줄거리의 개념 정의나 생성 방법에 대한 체계적 탐구 없이 단편적인 활동으로 설계되어 왔음을 밝혔다.향후 줄거리 연구 및 교육의 심화를 위해서는 줄거리 생성하기를 독립된 장르적 실천으로 조명하는 한편 줄거리 교육의 방식과 내용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학습자의 줄거리 생성하기 양상을 시증적으로 분석하는 등 교육적 접근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
Authors
- In-Wha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reading research
- Published
- 2025-08-30
- DOI
- https://doi.org/10.17095/jrr.2025.76.4
- Primary Topic
- Library Science and Informa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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