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of the description of “Baekje and Goguryeo displaced people and the revival movement” in the 2022 revised high school Korean history textbook
이글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8종에 서술된 백제·고구려 부흥 운동과 유민, 그리고 통일 이후 신라가 통치 체제를 정비하면서 시행한 유민 정책에 대한 내용을 분석하였다.교육부가 고시한 고등학교 『한국사』의 성취기준에는 삼국 및 가야의 성립과 경쟁, 통일 신라와 발해의 역사적 전개에 유의하여 고대 국가의 특성과 발전을 파악한다고 하였다. 성취기준에 따르면 백제·고구려 부흥 운동과 유민에 관한 내용은 반드시 필수적으로 서술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므로 실제로 8종 중 2종의 교과서의 본문에서 서술하지 않았다.고구려 부흥 운동은 신라와 연합하거나 신라가 지원했다는 내용을 서술하면서 본문에서 언급되지만 백제 부흥 운동은 생략하거나, 구체적으로 언급한 경우가 드물다. 2종의 교과서만 백제 부흥 운동을 고구려 부흥 운동과 비슷한 비중으로 다루었는데, 백제 부흥 운동의 서술 보충이 필요하다.유민에 대하여 고구려계나 백제계로 지칭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교과서에서 대상에 대한 용어와 개념의 정확한 구사와 통일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사료 전체를 제시할 수 없어 생략하더라도 맥락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신라의 고구려 유민과 백제 유민에 대한 관등의 수여는 차등적으로 이루어졌는데, 관등을 수여한 사실만 제시할 경우 학습자는 신라의 유민 정책의 실제를 학습할 기회가 없는 것이다.전근대사의 서술 비중이 적은 2022 『한국사』에서 본문 내용을 보충할 수 있는 지도 자료의 제시는 필수적이다. 부흥 운동에 관한 본문 서술이 소략하므로 중심인물과 부흥 운동 지역이 명시된 지도를 제시한다면 교수자가 이를 활용하여 학습자에게 심화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Authors
- Sujin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2-5222-4538)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A Laboratory of Korean Studies
- Published
- 2025-08-28
- DOI
- https://doi.org/10.25232/ku.2025.64.5
- Primary Topic
- Korean Peninsula Historical and Polit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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