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Factors Influencing the Local Settlement of Regional University Graduates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관련 변인들이 지방대학 졸업생의 지역 정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GOMS)’를 통해 수집된 2020년도 데이터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br/> 분석 결과, 지역 정주 여부는 개인의 사회 · 경제적 배경뿐만 아니라 대학 재학 중의 교육경험, 진로 지원 활동, 입학 및 졸업 경로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고등학교와 대학이 동일한 지역에 위치한 경우 정주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고, 이는 교육 경로의 지역적 연속성이 정주 결정에 핵심적으로 작용함을 보여준다. 반면, 진로 지원 프로그램 참여나 복수전공 이수는 정주와 부적 관계를 나타내 고등교육의 질적 경험이 오히려 수도권 유출로 이어질 수 있는 이중성을 보여주었다.<br/> 이러한 결과는 지방대학이 지역 인재 양성의 출발점이자, 청년 정주를 주도하는 지역 생태계의 핵심 기반으로 기능해야 함을 시사한다. 대학은 진로 안내를 넘어, 지역 내 삶의 경로와 비전을 제시하는 공공 플랫폼으로 재정립되어야 한다. 특히 RISE 정책이 대학을 지역혁신의 핵심 주체로 설정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대학–지역–정부 간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의 구축은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지역 정주의 개념을 다차원적으로 조망하고, RISE 정책의 실효성 강화 및 지역 정주율 제고를 위한 실증적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Authors
- Ji Hyun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Korean Educational Administration Society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22553/keas.2025.43.3.61
- Primary Topic
- Education and Learning Intervention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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