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s Attempt to Move Beyond the Postwar Regime ― The Inheritance and Transformation of the Abe Legacy ―
본 논문은 아베 신조 총리가 제창한 ‘전후레짐으로 부터의 탈피’라는 정치적 슬로건이 외교안보정책에서 어떻게 계승되고 변화되었는지를 분석한다. 아베는 헌법과 미일안보체제의 양립으로 만들어진 전후레짐이 21세기 국제정세에 부합하지 않다고 보고적극적 평화주의, 안보법제 재정비, 미일동맹의 글로벌화, 인도태평양 구상 등을 추진하였다.그의 정책적 유산은 스가·기시다 내각으로 이어지며 제도화되었고, 특히 기시다 내각에서는 안보전략 3문서 개정과 GDP 대비 방위비 2% 확보, 반격능력 보유 등으로 보통국가화의 길을 가속화했다. 또한 인도태평양 전략의 진화, 글로벌사우스와의 협력, 그리고 미일동맹의 심화와 한미일 3자 협력의 제도화(캠프데이비드 공동성명)등을 통해 국제협조주의 기반의 외교를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아베 총리가 추구했던 전후레짐으로 부터의 탈피라는 슬로건은 옅어지고, 그가 설계한 외교안보 정책들은 현실주의 기반의 제도화된 전략으로 자리잡았다.이는 아베레거시가 상징보다는 실질적 정책유산으로 계승되었음을 보여준다.
Authors
- S. C. Hwa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Korean-Japanese Military and Culture
- Published
- 2025-08-31
- DOI
- https://doi.org/10.47563/kjmc.44.1
- Primary Topic
- Japanese History and Culture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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