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tional Labor Exploitation of Self-Exhibition Platforms and the Effect of Commercialized Intimacy on Labor : Focusing on the Platform Emotional Labor of YouTube Creators
본 논문은 자기 전시 플랫폼인 유튜브에서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진행을 위한 감정노동과 시청자 관리를 위한 감정노동을 통해 플랫폼의 이중적인 감정노동 착취가 일어나고 있음을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크리에이터의 감정노동 구성에 상품화된 친밀성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그 한계는 무엇인지 드러내고자 한다. 그리하여 이 논문의 함의는 유튜브가 콘텐츠 제작자인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수용자인 시청자의 관계를 평가 받는 위치와 평가 내리는 관계로 배치하면서 상품화된 친밀성이 이러한 정치·경제학적인 효과를 은폐하였으며, 크리에이터의 노동 또한 더욱 강도 높아지고 있음을 논구하는 데 있다. 연구 결과는 총 네 가지이다. 첫째, 크리에이터의 감정노동은 자신을 드러내는 유튜브 콘텐츠에서 용모 관리부터 촬영에 필요한 높은 컨디션, 그리고 콘텐츠 진행에 따른 연기가 요구된다는 점에서 높은 감정노동을 수행하고 있었다. 둘째, 이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터는 시청의 재미를 위해 자신을 희화화하여 캐릭터를 구축해야 하는 감정노동이 일어나고 있었으며, 콘텐츠의 모습과 일상의 모습의 격차가 커질수록 노동의 괴리감과 회의감을 가지게 되었다. 셋째, 시청자는 크리에이터의 ‘고객’이기 때문에 플랫폼에서 상품화된 친밀성은 이들이 시청자와 적절한 거리감을 조절해야 하는 노동 기술로 구현되고 있었으며, 시청자와 더 이상 가까워질 수 없는 거리감을 형성하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유튜브의 상품화된 친밀성은 크리에이터가 수많은 시청자를 직접 관리하고 친절하게 응대해야 한다는 점에서 강도 높은 플랫폼 감정노동의 요인이었으며, 이에 따라 크리에이터에게 정서적 노동 피로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고 있었다.
Authors
- So-Hyeong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2-3973-6782)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Journal of Communication & Information
- Published
- 2025-08-25
- DOI
- https://doi.org/10.46407/kjci.2025.08.132.7
- Primary Topic
- Digital Economy and Work Transforma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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