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a perspective excluded from history : Focusing on the worldview of a woman who grew up in the 1940s
본 연구에서는 1940년대 성장기를 보낸 한 여성이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기억하는지 고찰했다. 사회 일원으로 역사적 현장에 존재했고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온몸으로 경험하였지만, 성장기 여성은 주변인으로 인식되었다. 이 때문에 그들의 경험, 사회 인식, 감정은 유의미한 역사적 요소로 적극적으로 기록되기 어려웠다. 그 경험을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그들도 사회 일원으로 사회변동을 경험했던 역사적 주체라는 것이다. 이 연구의 구술자는 1936년 생으로 한국의 근현대 격동기의 사회변동을 몸소 체험하였다. 특히, 구술자의 성장기는 일제강점기, 해방과 그 흐름을 함께 한다. 급격한 사회변동이 있었던 한국의 근현대 시기에 역사의 현장 속에서 성장기를 보낸 한 여성의 역사 인식 방식은 역사 문헌의 기록과 유사할 때도 있고 차이를 보일 때도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역사적 변동기에 성장기를 보낸 구술자의 선택은 ‘여성’이라는 특수성과도 관계가 있어 보인다. 여성은 남성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회화된다. 즉, 남성과는 다른 사회적 역할을 요구받으며, 이에 세상을 인식하고 규정하는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Authors
- Seongmin Lee (ORCID: https://orcid.org/0000-0001-6635-8775)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Society for Humanities Studies in East Asia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52639/jeah.2025.06.71.199
- Primary Topic
- Psychosocial Factors Impacting Yout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