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tive AI’s Use of High-Frequency Conjunctions and Implications for International Chinese Education
디지털 지능화 시대의 도래와 함께, 중국어 비원어민 학습자들이 AI를 활용하여 중국어 학습을 보조하는 사례가 점차 보편화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존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6개의 고빈도 접속사를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생성형 AI에서의 사용 양상을 분석함으로써 AI가 생성한 언어가 중국어 자연어의 표현 논리와 사용 습관에 부합하는지 고찰하였다.<br/> 생성형 AI 플랫폼 ‘문심일언(文心一言)’을 주요 분석 대상으로 삼아, 이와의 대화를 통해 생성된 응답 텍스트를 추출하여 10만 자가 넘는 AI 말뭉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온라인 중국어 형태소 분석도구인 ‘Kalvin’을 이용해 AI 말뭉치에 대해 단어 분리 작업을 한 뒤, 고빈도 접속사 26개를 대상으로 주석 처리를 했다. 이어서 AntConc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해당 접속사들의 사용 빈도와 결합 양상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AI 말뭉치에서는 ‘但(하지만)’, ‘或者(또는)’, ‘而(그리고/반면에)’, ‘如果(만약)’ 등의 핵심 접속사의 사용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虽然(비록)……但(하지만)……’, ‘或者……或者……’등의 전형적 결합 패턴 또한 중국어의 논리 구조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일부 접속사(예: ‘要不’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고, ‘万一’는 출현 빈도가 낮았다)의 사용은 제한적이었으며, ‘因为……所以……’와 같은 일부 고정 표현은 기대만큼 보편적으로 사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생성된 문장은 전반적으로 접속사 사용 측면에서 중국어의 논리 구조와 표현 습관을 효과적으로 모사하고 있었다.<br/> 이러한 분석 결과는 ‘문심일언’과 같은 AI 플랫폼이 생성한 언어 텍스트는 전반적으로 중국어의 표현 논리와 사용 습관에 부합함을 보여준다. 또한 AI의 상호작용형 대화 기능을 활용한 중국어 접속사 연습은 실제 언어의 맥락을 일정 수준까지 재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대규모 언어 모델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AI 보조 학습은 중국어 습득 효율성을 제고하는 유망한 방안 중 하나로 평가된다.
Authors
- Gensuo Jia (ORCID: https://orcid.org/0000-0001-5950-9555)
- Peng Li (ORCID: https://orcid.org/0000-0002-9428-6374)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Society for Humanities Studies in East Asia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52639/jeah.2025.06.71.77
- Primary Topic
- Educational Research and Pedagog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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