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Status and Challenges of Korean Studies Research and Education in Uzbekistan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매우 높은 나라 중 하나이며, 한국어는 영어 다음으로 제일 많이 배우는 외국어이기도 하다. 또한 한국내 고등교육기관 유학생 수도 중국, 베트남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과 한국어에 대해 관심이 매우 높은 나라이다. 하지만 소비에트 시기에는 한국학 연구가 러시아 지역에 집중되어 있었고, 또 대학에서의 한국어 교육이 1990년대에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우즈베키스탄 지역의 한국학의 발전은 러시아 지역에 비하면 많이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우즈베키스탄에서는 2000년대 후반부터 한국학 연구자를 배출하기 시작하였으나 대부분이 한국어 전공자로, 이는 현지 대학에 개설된 한국학 관련 학과가 거의 한국어문학과인 것이 가장 큰 원인일 것이다. 또한 이렇게 한국어학에 편중된 연구자들 외에도 한국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과제들이 존재하는데, 한국학 연구자가 우즈베크어 연구자와 러시아어 연구자로 나뉘어 있다는 점, 한국학 연구의 공유가 어려워서 연구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과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연구활동이 쉽지 않다는 것 등이다.한편 2018년에는 우즈베키스탄의 한국학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동방학대학교에 한국어문학 외에도 한국사와 한국경제, 한국정치 전공이 생겼는데, 이후 대학원에서 한국학 전공자가 차츰 늘어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다만 동방학대학 방침에 의해 한국학 전공이면서도 전공보다는 한국어 수업의 비중이 높아서 한국학 전문가로 성장하기에는 전공지식의 습득에 부족함을 보이고 있다.우즈베키스탄의 한국어 교육의 확장은 한국어의 인기도 기여했지만, 한국의 기관들과 대학의 물질적, 재정적인 지원의 도움을 받은 측면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기존의 직접적인 물질적, 재정적 지원은 지양하고, 한국학교강사 재교육에 대한 부분과 연구 환경 개선에 대한 지원 정도만을 고려하여 우즈베키스탄의 한국학이 서서히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줄 시기가 되었다고 판단된다.
Authors
- Su-Hyun Choi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Global Korean Studies
- Published
- 2025-05-31
- DOI
- https://doi.org/10.63531/tjgks.250103
- Primary Topic
- Educational Research and Pedagog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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