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East Asian Reception and Genealogy of Interpretations of the Western Inscription (Ximing) and Eastern Inscription (Dongming)
이 글은 魏柏麓 교수가 편찬한 『張載<西銘><東銘>詮評彙纂』의 학술적 의의와 기여를 평가하는 評論이다. 魏 교수의 저작은 張載의 대표적 저작인 <西銘>과 <東銘>에 대한 동 아시아 3국 학자들의 해석과 평론 문헌을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방대한 자료집 으로서, 중국 宋代부터 중화민국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한국의 조선시대와 일본의 도쿠가 와 막부 시기까지 총 398명의 학자, 493부의 관련 문헌을 수록하고 있다. 이 책은 定本 校正, 統論, 條文別 주석 및 평론 등 총 6권의 체계적 편제를 통해 ‘二銘’ 즉 <서명>과 <동 명>의 전승과 해석의 역사적 흐름을 명확히 보여주며, 각 문헌에 대한 校勘과 편집자 주석 을 통해 자료의 정확성과 활용도를 제고하였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한문 해석 자료를 포 함시킴으로써 동아시아 3국의 신유학 전통 속에서 장재 사상의 수용과 영향력을 총체적으 로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부록에서는 문헌의 판본 내역, 학자 정보, 현대의 연구성과 목록 등을 제공하여 향후 연구의 기반을 제공하였다. 아쉬운 점은 편찬자의 언어적 한계로 인해 일부 문헌의 인용 오류, 표기 미비, 한국어 및 일본어 해석 문헌의 누락 등 보완이 필 요한 지점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장재 사상과 동아시아 신유학 연구의 문헌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기를 마련한 업적으로 평가된다.
Authors
- Yun-Su Ja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the Daedong Philosophical Association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20539/deadong.2025.111.10
- Primary Topic
- Chinese history and philosoph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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