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bjectification of Technology and the Objectification of Humanity in the Age of AI: A Christian Techno-Ethical Proposal for Recovering Humanity and Responsibility
현재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은 인간의 삶과 문명의 양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거대한 물결이다. 그러나 인공지능의 발전이 가져오는 변화는 긍정적인 영향만이 아니라 인간과 기술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권력의 전도, 인간소외와 존엄성 침해 그리고 기술의 통제 문제와 같은 여러 심각한 윤리적 도전을 동반한다. 관련하여 본 논문은 인공지능이 촉발하는 사회시스템의 변화와 그 디스토피아적 가능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그중 ‘기술 숭배’(data religion), ‘통제사회’(society of control), ‘통제불능’(out of control)이라는 세 가지 핵심 문제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거시적 위험성을 규명하며, 이에 대한 신학적, 윤리적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본 논문은 기독교 기술윤리의 관점에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으로 이해하며, 인간이 기술의 발전 속에서도 존엄성과 주체성을 상실하지 않도록 기술의 방향을 설정할 책임이 있음을 주장한다. 나아가 기술이 인간과 창조 세계의 공동선을 실현하는 방식으로 설계되고 운영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인공지능 개발의 목적이 기술의 민주화와 윤리적 기술사회 구축을 향해야 함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기독교 기술윤리가 인공지능 시대에 수행해야 할 역할과 과제를 조명함으로써 인간과 기술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이상적인 윤리 패러다임을 정립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Authors
- Wanseok Park
- Eun-Chong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Journal of Christian Studies
- Published
- 2025-07-18
- DOI
- https://doi.org/10.18708/kjcs.2025.7.137.1.247
- Primary Topic
- Neuroethics, Human Enhancement, Biomedical Innovation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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