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etoric of SNS Media: Focusing on Allegory
전통의 알레고리가 디지털 인터랙티브 시대에 와 그 자의성을 해체적 특수성으로 확장하며 동시대적 수사 양식으로서 현대성을 발하고 있다. 닫힌 ‘형식’에서 열린 ‘소통’으로 나아가는 1인 SNS 매체 시대는 ‘1 대 보편’의 상징보다 ‘1 대 특수’의 알레고리 시대다.본 연구는 오늘날 가장 대중적 SNS 매체인 인스타그램의 담화를 ‘알레고리’를 중심으로 상론하며 그 소통의 논리, 특히 수사학적 논리를 밝히고 있다. 본래 알레고리는 주로 인간욕망의 담보인 몸을 원형으로 하는 의인화를 통해 하나의 관념 혹은 개념을 구체적이고 감각적으로 재현하는, 주관적 자의성을 근간으로 하는 기호로서, 보편 타자를 ‘지시’하는 상징과 상대적으로, 개별 자아를 ‘반영’하는, 정신분석학적 논리로 상상계적 욕망 혹은 팡타즘의 수사법이다. 인스타그램 시대의 알레고리는 ‘욕망하는 시선’을 동인으로 자아의 현존을 이루는 상호주체 간 자기반영, 곧 ‘공유’라는 소통의 미학을 정립한다. 인스타그램하기는 상호주체적 인터랙션, 곧 업로드하기-팔로우하기다. 업로드하기가 바라보기-욕망하기-보여주기라면, 팔로우하기는 바라보기-(상호 욕망의 공유로서)팡타즘하기-현존하기가 된다. 하지만 여기에 개념적으로 보다 엄밀한 엠블럼이 있다. 잠정적인 결론으로서, 우리는 SNS 1인 매체 시대 고유의 관점에서 알레고리를 엠블럼, 즉 ‘하나의 개념’이 아니라 ‘하나의 개체’, 우리 ‘각 1인’을 재현하는 ‘엠블럼’으로 수용해야 개념적으로 보다 엄밀하다는 제안을 개진한다.
Authors
- Eunyoung Ryu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Comparative Study of World Literature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33078/cowol91.05
- Primary Topic
- Educational Systems and Polic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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