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es in the basic place name of Buan Gyehwa-myeon in the records
부안군 계화면은 행안면, 하서면, 동진면의 해안가와 계화도 사이에 만든 간척지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1962년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따라 1호 제방(9.25km)이 동진면 문포리에서 계화도까지 이어졌고, 다시 2호 제방(3.55km)을 하서면 의복리에서 계화도까지 쌓았다. 이렇게 조성된 간척지를 중심으로 1976년에 계화출장소가 설치되었다가 1983년에 정식 面으로 승격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계화면은 육지가 된 계화도 지역을 제외하고 주변의 각 면으로부터 일부 마을들을 이관 받아 행정 구역이 구성되었다. 즉, 계화면 지역은 조선시대 서도면(계화, 궁안), 일도면(양산, 창북), 하서면(의복)의 일부였고, 1914년의 군ㆍ면 통폐합 후에도 행안면, 동진면, 하서면 지역이었던 곳이다. 한편, 계화면에 대한 관심은 간척지의 형성과 이주 정착민들을 주목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마을사의 입장에 보면 이것은 새로운 마을의 조성을 의미한다. 이에 간척지의 조성 및 이주 과정 못지않게 구성 마을의 변화 과정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현재의 계화면 5개 법정리와 36개 기초 마을은 어느 지역보다도 마을의 변화상이 다양하기에 세밀한 추적이 필요한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본 연구는 계화면의 마을 지명이 갖는 의미를 증명하기 위해 관련 기록을 최대한 살펴보았다. 『신증동국여지승람』ㆍ『여지도서』ㆍ『호구총수』 등의 조선시대 지리지 기록, 『홍재일기』ㆍ『민장치부책』 및 지역 고문서류 등의 공ㆍ사 자료, 『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ㆍ『지지조서』 등의 일제 시기 지방 행정 자료, 그리고 『지명조사철』 등의 현대 지명 조사 자료까지 살펴 계화면의 마을 지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Authors
- Byung-Nam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EONBUK SAHAK The Jeonbuk Historical Journal
- Published
- 2025-07-30
- DOI
- https://doi.org/10.28975/jha.2025.07.74.199
- Primary Topic
- Korean Urban and Soci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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