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forms and Characteristic of Gaeseongbu in King Chungseon's period
본 연구는 1308년에 이루어진 개성부의 개편 내용을 살펴보고 개편의 배경과 성격에 대해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308년 개성부는 지방 읍격을 지닌 고을에서 중앙 관서로 전환되는 시도로 이해된다. 본고는 개편 당시에 신설된 관직의 임명 사례를 검토하여 개성부의 운영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 과정에서 판개성부윤은 명예직으로 1351년까지 공석이었으며, 실질적인 장관은 개성부윤으로 이해하였다. 개성부윤을 비롯한 개성부의 관직은 『고려사』 백관지에 명시된 품질대로 잘 운영된 것으로 확인된다. 충선왕에 의한 개성부 개편은 당시 관제 개혁의 일환으로 원과의 정치적 관계를 고려한 구조적 재정비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 개성부는 이러한 내용을 잘 반영한 결과였다. 특히 경조부 체제를 참고한 구조적 특징을 지녔음이 확인된다. 그리고 이는 조선 한성부의 제도적 선례로 기능하였다는 점에서 일정한 의의를 지닌다고 평가된다.
Authors
- Eun-kyu Choi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EONBUK SAHAK The Jeonbuk Historical Journal
- Published
- 2025-07-30
- DOI
- https://doi.org/10.28975/jha.2025.07.74.029
- Primary Topic
-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