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aracteristics and Significance of the Buddhist Paintings of Baengnyeonsa Temple
백련사의 불화들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전반에 이르는 시기인 근대 전환기에 제작되어 시기적인 특색은 물론 수도권의 활발했던 불사 활동의 결과를 잘 보여주는 지역적 특징까지 잘 보여 준다. 몇 차례의 주요 불사 중 대한제국기의 불사가 두드러지는 사정도 시대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는 점에서 흥미롭다. 특히 주불전인 약사전과 시왕전의 불화들이 봉안되었을 당시의 특징적인 구성과 원형을 거의 지니고 있는 점, 그리고 극락왕생으로의 염원을 담은 내용을 통해 ‘경티절’, 즉 정토절이라 불렸던 백련사의 성격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점 등에서도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주목된다. 백련사의 불화들은 사찰의 노력과 정성으로 비교적 양호한 상태의 불화들이지만, 여전히 법 당 내에서 기능하는 예배상으로서 차후의 보존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 한다. 더불어 종정 스님께서 언급하셔서 존재를 알게 되었던 작품들, 현재는 없어진 칠성각의 <석 가팔상도> 소병풍의 정보도 발굴되길 기대해 본다.
Authors
- Yeob Choi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Dongak Art History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17300/dah.2025.37.4
- Primary Topic
-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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