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f high-vowelization in Hwanghae dialect-based communitiy - Focusing on e>i and o>u in Jeongnong village, Wanju -
이 글의 목표는 완주군 정농 마을에 거주하는 노년층 화자의 언어 자료를 통해 황해도 방언의 고모음화 현상의 실현 양상을 살펴보고, 전북 방언과의 상관 관계를 모색하는 데 있다. 이 글에서는 ㅔ>ㅣ와 ㅗ>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선행 연구에서 다룬 ㅓ>ㅡ는 제외하였다. ㅔ>ㅣ는 38.1%의 고모음화 실현율을 보였다. 이중 어두 위치에서 장음을 가지는 어휘 형태소의 경우 높은 ㅔ>ㅣ 실현율을 보였다. 이 글의 분석 자료에서는 어두 장음 이외의 환경에서도 ㅔ>ㅣ가 비교적 높은 비율로 실현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전북 방언의 간섭에 따른 결과로 이해된다. ㅗ>ㅜ는 전체적으로 44.1%의 실현율을 보였다. 특히 문법 형태소에서 51%에 달하는 높은 실현율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양상은 ㅗ>ㅜ가 활발하지 않은 전북 방언과는 차이를 보이는 결과이다. 그러나 다른 황해도 방언 공동체와 대비했을 때 이 글의 분석 자료에서 나타난 ㅗ>ㅜ 실현율은 상대적으로 낮다. 따라서 정농 화자의 ㅗ>ㅜ에도 전북 방언의 영향이 어느 정도 있었으며 그로 인해 ㅗ>ㅜ 실현이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
Authors
- SW. Jang (ORCID: https://orcid.org/0009-0007-9004-5913)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Korean Association for Dialectology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19069/kordialect.2025.41.003
- Primary Topic
-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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