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More Effectively Alleviates Negative Affect in Middle-Aged Women? Effects of Social Relationships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Family Intimacy Through the Experience Sampling Method

본 연구는 중년 여성의 일상에서 가족, 친구, 약한 유대관계와 부정 정서 경험의 관련성 및 가족 친밀감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중년기는 여성의 삶에서 생물학적 변화와 사회적 역할 변화가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중요한 전환기이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년 여성 90명을 대상으로 경험표집법을 활용하여 일주일간 하루 6회씩 총 2,163회의 일상 경험 자료를 수집하였다. 다층모형 분석 결과, 중년 여성들은 가족보다 직장 동료나 교회 지인, 미용실 원장 등의 약한 유대관계와 함께 있을 때 부정 정서가 더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 유형을 통제한 후에도 이러한 패턴이 유지되어, ‘무엇을 하는가’보다 ‘누구와 함께 있는가’가 부정 정서에 더 중요한 관련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과의 친밀감이 낮은 여성들에게서 약한 유대관계의 부정 정서 감소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 Rook(2009)의 사회적 보상 이론을 지지하였다. 이는 Kahn과 Antonucci(1980)의 호송대 모델에서 제시한 다양한 층위의 사회적 관계망이 개인의 심리적 적응과 웰빙에 기여한다는 주장과도 일치한다. 본 연구는 중년 여성의 정서적 웰빙에 가족 관계의 질뿐만 아니라 약한 유대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주었으며, 약한 유대관계가 정보 교환을 넘어 정서적 영역에서도 고유한 기능을 한다는 점을 밝혔다. 본 결과는 중년 여성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가족 관계 개선과 함께, 약한 유대관계 형성을 촉진하는 사회적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Journal of Families and Better Life
Published
2025-06-30
DOI
https://doi.org/10.7466/jfbl.2025.43.2.105
Primary Topic
Mental Health Research Topics
Type
article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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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Who More Effectively Alleviates Negative Affect in Middle-Aged Women? Effects of Social Relationships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Family Intimacy Through the Experience Sampling Method

Meejung Chin, Jihye Lee
Journal of Families and Better Life
Mental Health Research Topics
article

Who More Effectively Alleviates Negative Affect in Middle-Aged Women? Effects of Social Relationships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Family Intimacy Through the Experience Sampling Method

Meejung Chin, Jihye Lee
article en

Abstract

본 연구는 중년 여성의 일상에서 가족, 친구, 약한 유대관계와 부정 정서 경험의 관련성 및 가족 친밀감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중년기는 여성의 삶에서 생물학적 변화와 사회적 역할 변화가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중요한 전환기이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년 여성 90명을 대상으로 경험표집법을 활용하여 일주일간 하루 6회씩 총 2,163회의 일상 경험 자료를 수집하였다. 다층모형 분석 결과, 중년 여성들은 가족보다 직장 동료나 교회 지인, 미용실 원장 등의 약한 유대관계와 함께 있을 때 부정 정서가 더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 유형을 통제한 후에도 이러한 패턴이 유지되어, ‘무엇을 하는가’보다 ‘누구와 함께 있는가’가 부정 정서에 더 중요한 관련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과의 친밀감이 낮은 여성들에게서 약한 유대관계의 부정 정서 감소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 Rook(2009)의 사회적 보상 이론을 지지하였다. 이는 Kahn과 Antonucci(1980)의 호송대 모델에서 제시한 다양한 층위의 사회적 관계망이 개인의 심리적 적응과 웰빙에 기여한다는 주장과도 일치한다. 본 연구는 중년 여성의 정서적 웰빙에 가족 관계의 질뿐만 아니라 약한 유대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주었으며, 약한 유대관계가 정보 교환을 넘어 정서적 영역에서도 고유한 기능을 한다는 점을 밝혔다. 본 결과는 중년 여성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가족 관계 개선과 함께, 약한 유대관계 형성을 촉진하는 사회적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Journal of Families and Better LifeVol. 43(2)
Gender e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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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al Health Research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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