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mparative Study of Temple Ideology in the Ancient Near East and the Old Testament
본 연구는 고대 근동의 신전과 구약의 성전 사상을 비교 연구하여 양자 간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구약 성전 신학의 독자성과 신학적 의미를 규명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고대 근동의 신전은 신의 거처이자 우주의 중심으로 인식되었으며, 정치적·경제적·사회적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장소였다.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가나안 지역의 신전은 모두 우주적 산, 생명수, 다신 숭배, 왕권 정당화 등의 특징을 공유하였다. 구약 성전은 이러한 고대 근동 신전과 외형적 유사성을 보이면서도 본질적으로 구별되는 특징을 지닌다. 구약 성전은 하나님의 초월성과 내재성을 함께 강조하며, 유일신 신앙에 기초하여 신의 형상을 철저히 금지하였다. 또한 성전은 언약 말씀의 현현이자 윤리적 삶의 중심지로 기능하였다. 제사는 단순한 종교 행위가 아니라 정의와 공의를 실천하는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야 했다. 더 나아가 구약 성전은 종말론적 성전 사상을 통해 궁극적인 하나님의 구속과 새 창조를 지향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고대 근동 신전과 구약 성전 사상의 비교를 통해 구약 신학의 고유성과 심화된 신학적 의미를 조명하였다. 이를 통해 구약 성전 사상이 단순한 문화적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와 구속사적 계획 안에 자리 잡고 있음을 밝히는 데 기여하였다.
Authors
- Hee Sung Lee (ORCID: https://orcid.org/0000-0003-3479-9108)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Youngsan Theology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18804/jyt.2025.06.72.163
- Primary Topic
- Biblical Studies and Interpreta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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