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nterpreting Site-Specificity and Regional Art Festivals: The Echigo-Tsumari Art Triennale through the Lens of Doreen Massey’s Theory of Place
본 연구는 일본 니가타현의 ≪대지의 예술제≫를 중심으로, 지역 예술제에 내재된 장소 특정성을 미학적으로 고찰한 것이다. 기존의 ≪대지의 예술제≫ 연구는 주로 관계미학에 입각하여 지역성과 공동체성, 예술적 참여 등을 강조해왔으나, 본고는 이러한 해석이 가지는 이론적 한계를 지적하고 도린 매시의 장소 이론을 통해 새로운 분석의 가능성을 탐색하였다. 매시는 장소를 정체성과 뿌리내림의 고정된 기반이 아니라, 시간성과 관계성 속에서 끊임없이 재구성되는 개방적인 네트워크로 이해할 것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이를 바탕으로 ≪대지의 예술제≫가 단순히 고정된 지역 정체성을 표현하거나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제의 일시성과 지속성, 관람 경험의 복수성, 그리고 다른 예술제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장소 특정성을 유동적이고 복합적인 방식으로 실현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이 지닌 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장소 특정성 개념의 재정립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Authors
- Joo-Un Har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Aesthetics & Science of Art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17527/jasa.75.0.07
- Primary Topic
- Cultural Heritage Management and Preserva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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