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residential areas associated with the Dolmens in the Jeonnam area
본고는 전남지역에서 지석묘와 주거지가 함께 있는 유적을 통해 배치 유형, 시기별 변천을 살펴보았다. 더불어 지석묘 주변에 있는 주거지 성격과 기능에 대해 말하였으며, 임시 주거지로 볼 수 있는 요소를 정의해 보았다.<br/>지석묘와 주거지는 일정 거리를 두고 분리되어 위치, 지석묘와 주거지가 인접 또는 가까이 위치, 주거지가 지석묘에 의해 파괴되는 유형으로 구분된다.<br/> 지석묘와 주거지는 처음에는 분리되어 있었으며, 전기 후반에 들어서서 지석묘와 주거지가 인접 또는 가까이 배치하는 유형으로 임시 주거지가 조성되었다. 이후 전기 후반부터 지석묘와 주거지가 일정 거리를 두고 분리되어 배치되거나 지석묘와 주거지가 인접 또는 가까이 배치하는 양상이 보인다. 중기에는 이전 시기와 비슷한 양상이 지속되며 사례는 더욱 증가한다. 더불어, 무덤 영역과 취락 영역 외 생산 · 저장영역 등이 있는 유적이 확인되며, 취락 공간이 무덤 공간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지석묘가 주거 공간 안으로 들어오면서 그 자체로 의미화 과정이 시작되었다. 중기에 구릉 정상부 또는 정상부와 가까운 곳에 지석묘가 있으며, 그 아래로 주거지가 있는 유형으로 볼 때 공동체의 정체성을 표출하기 위한 의례 공간 또는 내부 통합 장소로 지석묘가 활용되기도 한다.<br/> 한편, 지석묘 주변에 위치하는 주거지에 대해 임시 주거지로 볼 수 있음을 말하였다. 임시 주거지는 ①지석묘와 인접 또는 무덤 영역 안에 있는 주거지, ②밀집도가 강하며 중복이 많은 주거지, ③출토 유물에서 석기 비중이 높은 주거지, ④중·대형 주거지 존재라는 4가지 요소를 들 수 있다. 이러한 임시 주거지는 지석묘 축조 시 사람들이 거주하는 목적으로 주로 이용되었으며, 제의 기능도 함께 하였을 것이다.
Authors
- Seong Hoon Choi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KOREAN CULTRUAL HISTORY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29334/mhsh.2025.06.63.5
- Primary Topic
- Ecology and Conservation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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