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truction of the Cornerstone Buildings and the Walls in the Sabi Period of Baekje
백제 사비기의 초석건물지는 기단의 유무에 따라 기단건물지와 무기단건물지로 구분할 수 있다. 그리고 전자는 축조 재료 및 단면 형태에 따라 석축기단, 와적기단, 전적기단, 혼축기단 및 단층기단, 이중기단 등으로 세분할 수 있다.<br/> 백제 사비기 기단 형식 중 가장 특징적인 것으로는 와적기단을 들 수 있다. 이는 기와편을 쌓는 방식에 따라 평적식, 수직횡렬식, 합장식 등으로 나눌 수 있고, 이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평적식을 들 수 있다. 아울러 이러한 기단 형식은 백제에서 통일신라를 거쳐 고려시기에도 조성되었음이 발굴조사에서 확인되었다.<br/> 초석은 이의 높낮이에 따라 평초석과 장초석으로 나눌 수 있다. 후자는 전자에 비해 높이가 높은 것으로 지금까지 익산지역의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제석사지에서만 검출되었다. 장초석이 당시 왕도인 부여지역에서 확인된 바 없다는 점에서 익산지역의 새로운 건축기법으로 판단된다.<br/> 백제 사비기의 벽체는 마감 재료에 따라 토벽, 석벽, 토전벽, 회벽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리고 토벽은 속 재료에 따라 목주벽, 산자벽, 둑벽 등으로 세분할 수 있다. 이중 초석건물지는 대부분 산자벽으로 판단되나 부여 부소산사지와 익산 미륵사지 및 제석사지의 경우는 출토 유물로 보아 회벽이었음을 살필 수 있다.
Authors
- Weon Chang Cho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KOREAN CULTRUAL HISTORY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29334/mhsh.2025.06.63.68
- Primary Topic
- Archaeology and Histor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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