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cational Thought Based on Yangsheng (養生) and Music Education in the Lüshi Chunqiu (呂氏春秋)
본 연구는 『여씨춘추(呂氏春秋)』의 고유한 세계관과 인간관을 토대로 ‘양생(養生)’에 근거한 『여씨춘추』의 교육사상을 고찰하고 그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서 음악교육론을 논의하였다. 양생론적 교육사상의 전제가 되는 월령적 세계관은 「십이기(十二紀)」에 나타나는데, 여기에서는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는 삶의 태도를 강조하며 특히 만물의 생장이 왕성한 여름의 기운과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관점이 제시되었다. 또한 『여씨춘추』의 인간관은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본성과 생명을 보존하는 것을 삶의 근본으로 여기고 감각적 욕망의 절제를 통해 타고난 본성을 온전히 지키는 태도를 강조함으로써 양생론의 근거가 되었다. 『여씨춘추』는 교육환경과 습속이 학습자의 성향 형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배움이 인간의 선천적인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도록 돕는 필수적인 작용임을 역설하였다. 무엇보다 『여씨춘추』 교육사상의 두드러진 특징은 음악이 지닌 교육적 가치에 주목했다는 점이다. 『여씨춘추』는 음악의 기원을 우주론과 인간 내면의 감응에서 확인하였으며, 훌륭한 음악이 과도한 욕망을 절제시키고 적절한 상태를 인식하고 그것을 추구하게 하여 인간의 본성을 보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Authors
- Yujeong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History of Korean Education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15704/kjhe.47.2.202506.101
- Primary Topic
- Educational Reforms and Innovation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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