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mal Schools as Regional Hubs for Teacher Training: Origins and Appointment Locations of Andong Normal School Graduates, 1947-1957
본 연구는 1947년부터 1957년까지 안동사범학교 졸업생 및 수료생의 출신지와 발령지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해방 이후 지역 기반 초등교원 양성 및 배치 실태를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국가기록원에 보존된 「안동사범학교 졸업 및 수료자 명부」를 주요 자료로 활용하여 당시 교원 공급망의 지리적 분포와 인적 구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안동사범학교 졸업생의 97.3%가 경북 출신이었으며, 이 중 안동 출신이 36.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졸업생들은 대부분 자신의 본적지로 돌아가 교직을 수행하는 경향이 뚜렷했으며, 본적지가 아닌 곳에서 근무하는 경우는 주로 대구와 같은 대도시나 경기 지역에 집중되었다. 일부 졸업생들은 군복무, 결혼 후 가사, 고등교육기관 진학 등 교직 이외의 진로를 선택하기도 했는데, 특히 본과 출신은 대학 진학 비율이 비교적 높은 반면, 연수과나 강습과 출신은 초등교원으로 바로 취업하는 경향이 강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안동사범학교가 경북 북부 지역의 초등교원 수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1950년대 지역 기반 교원 양성 체계가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그동안 연구되지 않았던 ‘사라진 사범학교’의 역사적 의미를 실증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Authors
- Narae Seo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History of Korean Education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15704/kjhe.47.2.202506.43
- Primary Topic
- Financial Crisis of the 21st Centur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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