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examining the Status of “The Square” as Canon in Literature Education - Focusing on High School Literature Textbooks from the 5th Curriculum Period to the 2022 Revised Curriculum Period -
이 논문은 문학교육 정전으로서 <광장>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와 현재적 가치를 고찰해 보기 위해 <광장>이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처음 제재로 수록되기 시작하는 제5차 교육과정기부터 현행 2022 개정 교육과정까지 <광장>의 교과서 수록 양상 및 활용 방안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았다. 제5차 교육과정기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기까지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나타난 <광장>의 정전화 양상은 ‘도입기(제5차)-정전 지위의 획득(제6~7차)-정전 지위의 변동(2009~2022 개정)’과 같이 세 시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960년대 문학사의 유입과 함께 새로운 분단소설의 상징으로 문학교육장 안으로 들어온 <광장>은 제6차~제7차 교육과정기에 확고한 정전의 지위를 누리다가 2009 개정~2011 개정 사이에는 탈정전화와 재정전화 사이의 길항을 겪었고, 2022 개정 교육과정기에 오면 결국 탈정전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그러나 <광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남북 분단 문제를 다루고 있을 뿐 아니라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지향점이 조화를 이루는 진정한 ‘광장’을 어떻게 이룩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광장>의 역사성과 현재성에 대한 평가는 지금 이 시기에 다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Authors
- Ji-hye Ko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Literature Education Research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37192/kler.87.1
- Primary Topic
- Education and Learning Intervention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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