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 Studies in France: History and Current Trends
본 연구는 프랑스의 아시아 연구가 지닌 역사적 전통과 오늘날의 제도적・학문적 현황을 분석한다. 19세기 ‘동양학’의 전통에서 출발한 프랑스의 아시아 연구는 포스트콜로니얼 시대를 거치며 새로운 시각과 접근 방식을 수용하였다. 본고는 프랑스의 아시아학 연구소와 연구자 현황, 최근의 박사학위 논문 주제 등을 분석하여 오늘날 프랑스의 아시아 연구가 지닌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확인하였다. 첫째, 동아시아부터 서아시아까지 다양한 지역에 걸쳐 폭넓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둘째,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들이 협력하여 초국적 연구, 지역 간 비교 연구, 학제적 접근을 수행하고 있다. 셋째, 역사학과 인류학이 아시아 연구의 중심을 이루면서 아시아 사회를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넷째,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아시아 출신 연구자들이 점점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의 아시아 연구는 비록 더 이상 세계적 주도권을 갖고 있지 않지만, 이와 같은 강점들을 바탕으로 여전히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Authors
- Jae-hyun Jeou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Asiatic Studies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31930/jas.2025.06.68.2.103
- Primary Topic
- Vietnamese History and Culture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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