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ckgroud and meaning of the music of Siyonghyangakbo in the Royal Consciousness -Focusing on 'Napsiga', 'Yurimga', 'Heongsalmun', 'Samogok', 'Seogyeongbyulgok', and 'Ssanghwageok'-
본 연구는 『시용향악보』 앞부분에 수록된 악장체 악곡 및 서정가요, 고취악에 해당하는 6곡의 수록 배경과 악곡의 특징 및 의미를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 『시용향악보』에 첫부분에 수록된 <납씨가>부터 <쌍화곡>까지의 6곡은 나례의 군신희의 절차에 맞게 내용과 음악면에서 유기적으로 선별 수록된 것이다. 궁중 의식은 일반적으로 충의효경애민의 정신이 가시화 되는 절차와 내용으로 구성된다. 나례의 첫절차인 군신희 또한 마찬가지로 충의의 정신은 악장체 세 악곡 <납씨가>, <유림가>, <횡살문>으로 표면화된 것이며, 효경은 <사모곡>으로, 애민은 <서경별곡>으로 가시화 되었다. 이어지는 <쌍화곡>은 성종때 성현에 의해 <쌍화점>이 개사된 이후, 연산군때 군신희의 예필(禮畢) 절차에 쓰기 위해 그 음악까지도 바꿔 수록된 것이다. 이 <쌍화곡>을 마지막으로 나례의 첫 절차에 해당하는 군신희가 일단락되고 다음 관나 의식으로 전환된다. 즉, 이 6곡은 나례의 첫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군신희의 정신에 맞게, 내용과 음악요소 면에서 모두 유목적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선별 수용된 것이다. 본 연구는 나례의식이 다양한 계층과 문화가 축적된 의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의 절차에 맞게 『시용향 악보』의 악곡들은 내용과 음악요소 면에서 유목적적인 악곡으로 구성되었음을 도출했다.
Authors
- Ahyoung Yoon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STUDIES IN KOREAN MUSIC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35983/sikm.2025.77.167
- Primary Topic
- Cultural and Histor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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