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Don-Hwa and the Task of Religionless Religion: In the Prologue to The Essence of Innaecheon
천도교 사상가 이돈화는 동학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종교가 나아갈 방향을 ‘무종교적 종교’라는 말로 표현했다. 무종교적 종교란 종교 아닌 종교, 종교를 넘어선 종교다. 기존 종교의 낡은 특징을 넘어선 종교다. 이 말의 구체적인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종교의 혁신에 관한 이돈화의 견해를 개관하고 그 특징적 요소들을 파악해야 한다. 이것이 이 논문의 목표이다.이 글에서 나는 1920년대 저작에서, 특히 『인내천요의』의 「서언」에서 이돈화가 보여준 종교에 관한 입장들에 근거해서, 그가 구상한 새로운 종교의 특징을 세 가지로 정리한다. 첫째, 현실에 충실한 탈신화적 종교이다. 둘째, 자아를 중심에 놓는 주체적인 종교이다. 셋째, 사회를 변화시키는 실천적인 종교이다.
Authors
- Joshua M Park (ORCID: https://orcid.org/0009-0007-9256-1399)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Religions of Korea
- Published
- 2025-02-28
- DOI
- https://doi.org/10.37860/krel.2025.02.60.21
- Primary Topic
-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