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do you make questions in literary therapy counseling?
이 연구에서는 문학치료의 방법론으로 제안된 이야기만들기에서 상담자가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였다. 문학텍스트의 독해 과정에서 일어나는 독자의 자기 이해와 성장을 상담의 과정으로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본 원리와 구조를 제안한 것이 이야기만들기이다. 텍스트의 독해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리쾨르의 텍스트 해석학을 원용하였으며 질문의 범주 역시 리쾨르가 제시한 텍스트 해석의 범주 4가지를 고려하였다. 텍스트 해석의 네 가지 범주는 ①문자에 의한 거리두기, ②구조를 통한 객관화, ③텍스트의 세계, ④텍스트 앞에서의 자기 이해이다. 이 연구는 먼저 이러한 텍스트 해석의 네 범주가 이야기만들기 과정에서 어떻게 드러나고 탐색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실제 문학치료 상담사례에서 각 범주에서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를 촉진하고 독려하는 것으로서 상담자의 질문 예시를 찾아 논의하였다. 이야기만들기에서 범주별 질문의 실제는 첫 번째, ‘자기중심적 읽기 촉진 질문’으로 문학텍스트에 대한 내담자의 주관적 상상과 자기 세계에 충실한 읽기를 촉진하기 위한 질문이다. 두 번째, ‘서사적 특징에 대한 분석적 질문’은 원 텍스트와 재창작 텍스트의 서사의 구조와 구성요소를 알아차리기 위한 질문이다. 세 번째, ‘서사적 특징에 대한 탐색적 질문’으로 앞서 살펴본 서사의 구조적 특징이 드러내는 의미를 이해하기 위한 질문이다. 네 번째, ‘자기와의 관련성에 대한 탐색적 질문’은 서사의 구조적 특징과 의미가 내담자의 삶과 경험, 내면세계나 심리적 특성과 연결되는 지점을 발견함으로써 자기 이해와 자아의 확장을 꾀하는 질문이다.
Authors
- Eunsang Cho (ORCID: https://orcid.org/0000-0003-1841-6939)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Korean National Language and Literature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35421/knll.74.1
- Primary Topic
- Child Therapy and Development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