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and after the Deployment of THAAD Korean Media’s Awareness of China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기점으로 한국인의 중국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악화하기 시작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대(對) 중국의 경제적 실효성이 소멸한 것도 아니고 남북 관계 중재자로서의 중국에 대한 기대심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도 아닌데, 한국 사회의 중국에 대한 정서는 사드 배치 이후 줄곧 부정적 편향으로 일관된다. 더군다나 당시에는 지금처럼 객관적이고 실체적인 한중 관계는 경색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한국민의 중국 호감도는 그에 반비례해 심각할 정도로 낮아졌다. 이렇듯 2017년 이후 한중 관계와 국민 호감도 간에 상호 반비례의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에는 당시 우리 언론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즉, 국내 언론이 냉전과 반공이란 이념적 프레임을 재소환해 사회적 갈등을 부추겼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논문은 보수언론이라 할 수 있는 『동아일보』, 『중앙일보』 그리고 진보언론을 표방하는 『한겨레』, 『경향신문』 등의 사설 분석을 통해, 우리 언론이 어떠한 프레임 하에서 중국을 바라보고 있는지 또 어떠한 방향에서 국민에게 ‘중국 바라보기’를 강요하고 있는지를 고찰하고자 했다.
Authors
- Shaohua Song (ORCID: https://orcid.org/0000-0003-1564-7838)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Study of Humanities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31323/sh.2025.06.43.07
- Primary Topic
-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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