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nalysis of Institutional Changes in the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from a Historical New Institutional Perspective
본 연구는 역사적 신제도주의 관점에서 2022학년도와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을 비교·분석하여, 정책 변화의 특징과 교육정책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능은 한국 대입제도의 핵심 요소로, 사회적 요구와 정치적 환경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조정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구조·제도·행위자 수준에서 수능 개편을 각각 분석하고, 제도변화의 유형을 비교하였다.<br/> 분석 결과, 2022학년도 수능 개편은 2015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받아 기존 체제를 유지하면서 일부 변화를 도입하는 ‘층화(layering)’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문·이과 통합형 수능 도입을 위해 일부 과목의 공통+선택형 구조 개편이 주요 변화로 이루어졌으며, 수시와 정시 비율, 수능 절대평가 확대 여부를 둘러싼 논의가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었다. 반면, 2028학년도 수능 개편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도입, 국가교육위원회의 정책 조정 역할 강화 속에서 기존 평가 방식을 재구성하는 ‘전환(conversion)’ 방식의 개편이 이루어졌다. 특히, 통합형 수능 도입과 심화수학 출제 여부가 주요 논점이었으며, 공정성 강화와 사교육 부담 완화가 핵심 정책 방향으로 설정되었다.<br/> 본 연구는 수능 정책이 시대적 요구와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점진적으로 진화해왔음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대입제도 개편에서 공정성 확보, 평가 방식 개선,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이 중요한 과제임을 보여준다.
Authors
- Gi Won Lee
- Jae Young Chu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Korean Educational Administration Society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22553/keas.2025.43.2.31
- Primary Topic
- Educational Reforms and Innovation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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