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lenges and Strategies of Non-Teaching Career Transition Experiences Among College of Education Graduates
최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선발 축소와 교권 약화 등과 같은 환경 속에서 사범대 졸업생들의 진로 양상이 변화하고 있으나, 이들의 비(非)교직 진로 전환 경험에 관한 연구는 매우 제한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주요 사범대학 세 곳을 사례로 하여, 최근 5년 이내에 졸업하고 비교직 진로로 이행한 졸업생 30명을 대상으로 반구조화 면담을 실시하고, 이들의 비교직 진로 결정 및 이행 경험의 특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범대 졸업생들은 진로 정보, 네트워크, 다층적인 사회적 지지의 부족으로 인해 진로 준비 과정에서 심리적·구조적 제약을 공통적으로 경험하였으며, 대체로 진로 전환 결정의 구체화 시점이 지연되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진로 결정 및 이행 과정에서 활용된 대응 전략에는 ‘타협’, ‘유예’, ‘돌파’라는 세 가지 유형이 도출되었다. ‘타협’ 유형은 현실적 제약을 수용하며 안정성과 실현 가능성을 우선시하는 경향을, ‘유예’ 유형은 진로 목표 확정을 유보한 채 임시적 진로로 이행하는 양상을, ‘돌파’ 유형은 조기 진로 결정과 자원 활용을 통해 비교직 진로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특징을 보였다. 특히 본 연구는 사범대 졸업생들의 비교직 진로 이행 과정은 개인의 역량이나 주체성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각 사례대학을 둘러싼 교육 환경의 구조적 특성과 이에 기반한 진로 관련 자원 접근성의 격차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사범대의 진로 다양화 지원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제언하였다.
Authors
- Hyejoo Jung (ORCID: https://orcid.org/0000-0001-5742-2173)
- Heejin Lim (ORCID: https://orcid.org/0000-0003-1269-564X)
- Hye Yeon Park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Korean Educational Administration Society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22553/keas.2025.43.2.355
- Primary Topic
- Grit, Self-Efficacy, and Motiva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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