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on the Preference Structure of Spatial Atmosphere Based on Evolutionary Psychology
디자이너로서, 사람이 가지는 분위기의 선호를 만족하는 디자인을 제공하는 것은 자연스럽고도 필연적인 문제이다. 전통적인 미학 이론은 주로 시각적 즐거움에 초점이 맞추어지며, 공간 전체 분위기에 대한 경험은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아 왔다. 게르노트 뵈메(Gernot Böhme)의 분위기 미학은 감정적 체험을 강조하지만, 분위기 선호의 근원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은 부족하다. 본 논문은 진화심리학을 이론적 기반으로 하여 공간 분위기 선호의 적응적 모델을 구축한다. 인간이 공간 분위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오랜 진화 과정에서 형성된 심리적 메커니즘이라는 것이 본 연구의 주장이다. 본 연구는 개인 적응성과 사회적 적응성이라는 두 가지 차원을 바탕으로, 생존 안전, 자원 탐색, 사회적 협력, 문화적 정체성과 같은 진화적 동기 요인들이 인간의 분위기 선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색한다. 학제 간 이론 분석과 논리적 추론을 통해, 공간 분위기는 단순한 감성적 미적 경험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적응적 행동을 반영하는 현상임을 제안한다. 또한 본 연구는 분위기에 대한 보편적인 적응 요구와 선호 분석을 바탕으로, 기존의 실증적 연구와 결합하여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디자인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디자이너는 공간 분위기를 조성할 때 인간의 본능적 욕구를 출발점으로 삼고, 분위기를 인간 본성에 응답하는 디자인 수단으로 인식해야 한다. 본 연구는 높은 감성 가치와 적응성을 지닌 공간 창조를 위한 과학적 근거와 실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Authors
- Taig Youn Cho
- Xiao Yu Xiao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DESIGN CULTURE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18208/ksdc.2025.31.2.353
- Primary Topic
- Ecology, Conservation, and Geographic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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