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Evaluation of Hydrogen Facility Siting Based on Social Acceptance: Lessons from the Mini Hydrogen City Initiative in South Korea
본 연구는 수소생산시설과 같은 새로운 유형의 비선호시설 입지선정 과정에서 사회적 수용성의 중요성을 이론적으로 고찰하고, 이를 정량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사전평가모형을 구축·실증하고자 하였다. 사회적 수용성은 단일 차원이 아닌 정책적 당위성, 주민참여 및 협력 거버넌스, 이해득실의 균형, 실행력 및 사전사후관리 체계의 네 가지 요인집단으로 구조화되었으며, 요인 간 종속성과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해 ANP를 적용하였다. 경기도 고양시 내 여섯 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모형을 적용한 결과, 실행 기반 요인이 사회적 수용성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계획 초기 주민참여’와 ‘지속 가능한 신뢰 형성 전략’이 핵심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또한 요인집단 간 종속성 분석을 통해 실행 기반 요인이 다른 요인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구조가 확인되었으며, 후보지 간 수용성 수준은 입지의 물리적 조건보다 정책경험, 행정신뢰,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 여부 등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는 사회적 수용성을 정형화된 평가요인으로 구조화하고, 입지선정 초기 단계에서 이를 사전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론적 토대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 기여가 있다. 아울러 사회적 수용성을 중심으로 한 평가 체계의 제도화 가능성을 탐색함으로써, 향후 기술적·경제적 요인과의 통합적 평가 및 갈등 예방을 위한 정책 설계에 실천적 함의를 제공한다.
Authors
- Gwang-Seop Jeo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the Urban Design Institute of Korea Urban Design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38195/judik.2025.06.26.3.5
- Primary Topic
- Hybrid Renewable Energy System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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