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imation of the Goryeo queen’s Chilhuiibonggwan through the development process of Chinese Bonggwan
본 논문은 『고려사(高麗史)』 「여복지(輿服志)」에 기록된 고려 왕비 칠휘이봉관(七翬二鳳冠)의 형성 과정, 형태, 구성요소를 중국 역대 『정사(正史)』 「여복지」와 「예의지(禮儀志)」, 국가전례서, 법전 등의 문헌과 출토유물, 회화를 통해 밝혀보고자 하였다.당 이전까지는 최고 등급 예복과 함께 가계(假髻)에 꽂는 개별적인 머리 장식이 제도에 나타난다. 진(晉, 266~420) 제도에 처음 나타난 ‘전(䥖, 鈿)’, 북주(北周, 557~581) 제도에 처음 나타난 ‘화수(華樹)’, 수(隋, 581~618) 제도에 처음 나타난 ‘박빈(博鬢)’은 당대(唐代, 618~907)에 이르면 하나의 관에 통합되어 신분별꿩 무늬 예복인 휘의(褘衣), 요적(褕翟), 적의(翟衣)와 함께 일습을 이룬다. 관은 송대(宋代, 960~1279)부터 ‘용(龍)’, ‘봉(鳳)’, ‘휘(翬)’가 추가되어 명대에 구룡사봉관과 구휘사봉관으로 정착된다. 『고려사』 「여복지」에 기록된 고려 왕비의 칠휘이봉관은 명 홍무 3년 제도는 물론 영락 3년 제도와도 연결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홍무 3년 편찬된 『대명집례』의 황후 구룡사봉관 도상과 영락 3년 제도를 그림으로 표현한 『명궁관복의장도』의 황태자비 구휘사봉관 도상을 참고하여 1370년 고려 왕비 칠휘이봉관의 구성요소를 휘, 봉, 주취운(珠翠雲), 대화(大花), 소화(小花), 박빈, 취구권(翠口圈)과 전(鈿)으로 추출하고, 각 구성요소를 개수에 맞추어 배열한 관의 추정도를 제시하였다.
Authors
- Jiwon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2-7935-8667)
- Eun-Joo Lee (ORCID: https://orcid.org/0000-0002-4294-9471)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Korean Dress
- Published
- 2024-11-30
- DOI
- https://doi.org/10.47597/kds.52.6
- Citations
- 1
- Primary Topic
- Ecology and Conservation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