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Concept of ‘Tong-il(通一)’ as the Basis of ‘Zhiwul(齊物)’ in the Philosophy of Zhuangzi
장자철학을 대표하는 ‘제물론(齊物論)’은 도의 내재성에 근거하여 모든 사물의 평등성을 주장하는 이론이다. 이 글에서는 ‘제물(齊物)’의 근거로서 ‘통일(通一)’개념을 제시하고 그것이 존재론적이고 인식론적인 근거임을 논증한다. 먼저 ‘통(通)’과 ‘일(一)’의 의미를 고찰하여, ‘통일’이 도(道)가 개체의 차이 사이를 동등하게 관통하고 개체에 내재하는 원리임을 밝힌다. 다음으로 통일이 존재론적 원리이면서 동시에 인식론적 원리임을 논증한다. 다양성을 내포하는 본체인 ‘일(一)’의 발현과 ‘기(氣)’를 매개로 생멸・유전하는 ‘물화(物化)’는 존재론적 통일이다. 개체의 정신상에서 ‘빈-중심’으로 무위하게 흐르는 의식의 통일은 존재의 자연한 본성이며, 이러한 통일된 의식이 조건과 상황에 따라 무경계로 대상을 만나는 것은 인식의 통일이다. 마지막으로 통일은 결국 차이가 만들어내는 힘임을 논증하고 존재와 인식의 힘인 ‘차이로서의 통일’이 존재에 대한 절대적 긍정의 근거임을 주장한다.
Authors
- Jung-ae So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Korean Philosophical Society
- Published
- 2025-05-31
- DOI
- https://doi.org/10.20293/jokps.2025.174.101
- Primary Topic
- Educational Reforms and Innovation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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