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ological Reflections on Ecclesiology in the Metaverse Era
본고는 최근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의 비약적 발전이 사회 전반의 구조와 체계에 중대한 도전과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교회론에 대한 재검토와 재구성을 요구하고 있음을 전제한다. 특히 메타버스는 물리적 공간을 기반으로 한 기존 교회의 형태를 넘어, 사이버스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공동체의 형성을 가능케 한다. 이러한 변화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교회를 단지 가상공간으로 이전하는 수준을 넘어서 교회론 전반에 대한 신학적 재정립을 요청한다. 이에 본 논문은 메타버스 시대에 요구되는 교회론의 재구성과 재해석을 위해 다음의 일곱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한다. 먼저, 메타버스의 개념과 전망을 살펴본 후, 가상공간에서 교회가 존재하는 방식과 그 정체성을 조명하는 ‘재교회화’(re-churching), 교회의 공간성 개념을 존재와 관련하여 고찰하며, 가상 환경에서의 예배의 본질과 실행 양식을 탐구하는 ‘재예배화’(re-worshipping)를 논한다. 이어서 메타버스 환경 속 ‘성도의 교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회 교육’,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선교’의 가능성을 다룬다. 본 연구는 디지털 기술을 단순히 기존 교회론에 접목하려는 시도를 넘어, 메타버스라는 가상 환경 속에서도 교회의 본질을 온전히 유지하면서도, 그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교회론의 가능성과 신학적 틀을 제시하고자 한다.
Authors
- Ho-Koang Ja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Mission and Theology
- Published
- 2025-06-30
- DOI
- https://doi.org/10.17778/mat.2025.06.66.247
- Primary Topic
- Diverse Topics in Contemporary Researc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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