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lationship Between Native Residents’ Income Levels and Social Distance Toward Foreign Workers :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Proportion of Foreign Workers in Seoul

국내 이주민 증가와 더불어 이주민에 대한 선주민의 태도를 다룬 연구가 꾸준히 이루어졌지만, 선주민의 사회계층별로 이주민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의 차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거주지역의 외국인 비율이 증가하면 일부 주민들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이주민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이 줄어들 수 있지만, 다른 주민들은 외국인 증가를 자원 경쟁이나 위협으로 인식하면서 사회적 거리감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이 연구는 선주민의 소득과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의 관계가 거주지역의 외국인 노동자 비율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했다. 이를 위해 ‘2022년 서울 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자료(n=39,340)를 활용해 다수준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적용해 분석을 수행했다. 분석 결과, 선주민의 소득수준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은 지역의 외국인 노동자 비율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소득수준이 높은 선주민일수록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더 큰 사회적 거리감을 보이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을 직장 동료, 친구, 결혼 상대라는 사회적 관계 유형별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선주민의 소득수준과 지역의 외국인 노동자 비율이 사회적 거리감에 미치는 영향이 관계 유형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났다. 외국인 노동자를 친구로 받아들이는 데 있어 외국인 노동자 비율이 낮은 지역에서는 소득수준이 높은 선주민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회적 거리감을 보인 반면, 소득수준이 낮은 선주민은 높은 사회적 거리감을 보였다. 반면, 외국인 노동자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소득수준이 높은 선주민의 사회적 거리감은 높아지고, 소득수준이 낮은 선주민의 사회적 거리감은 낮아지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이 연구는 한국 사회라는 특수한 맥락에서 선주민의 사회계층을 고려해 접촉 이론을 적용한 기존 연구가 고려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이 연구 결과는 선주민의 사회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이주민 수용 정책을 설계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Economy and Society
Published
2025-06-30
DOI
https://doi.org/10.18207/criso.2025..146.302
Primary Topic
Migration, Ethnicity, and Economy
Type
article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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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lationship Between Native Residents’ Income Levels and Social Distance Toward Foreign Workers :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Proportion of Foreign Workers in Seoul

Sou Hyun Jang, Hyung-Woo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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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and Society
Migration, Ethnicity, and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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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lationship Between Native Residents’ Income Levels and Social Distance Toward Foreign Workers :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Proportion of Foreign Workers in Seoul

Sou Hyun Jang, Hyung-Woo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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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국내 이주민 증가와 더불어 이주민에 대한 선주민의 태도를 다룬 연구가 꾸준히 이루어졌지만, 선주민의 사회계층별로 이주민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의 차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거주지역의 외국인 비율이 증가하면 일부 주민들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이주민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이 줄어들 수 있지만, 다른 주민들은 외국인 증가를 자원 경쟁이나 위협으로 인식하면서 사회적 거리감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이 연구는 선주민의 소득과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의 관계가 거주지역의 외국인 노동자 비율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했다. 이를 위해 ‘2022년 서울 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자료(n=39,340)를 활용해 다수준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적용해 분석을 수행했다. 분석 결과, 선주민의 소득수준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은 지역의 외국인 노동자 비율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소득수준이 높은 선주민일수록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더 큰 사회적 거리감을 보이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을 직장 동료, 친구, 결혼 상대라는 사회적 관계 유형별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선주민의 소득수준과 지역의 외국인 노동자 비율이 사회적 거리감에 미치는 영향이 관계 유형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났다. 외국인 노동자를 친구로 받아들이는 데 있어 외국인 노동자 비율이 낮은 지역에서는 소득수준이 높은 선주민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회적 거리감을 보인 반면, 소득수준이 낮은 선주민은 높은 사회적 거리감을 보였다. 반면, 외국인 노동자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소득수준이 높은 선주민의 사회적 거리감은 높아지고, 소득수준이 낮은 선주민의 사회적 거리감은 낮아지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이 연구는 한국 사회라는 특수한 맥락에서 선주민의 사회계층을 고려해 접촉 이론을 적용한 기존 연구가 고려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이 연구 결과는 선주민의 사회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이주민 수용 정책을 설계하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conomy and SocietyVol. 146
Reduced inequalities
Openalex Percentile: Top 79%
Migration, Ethnicity, and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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