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mparative study on the Orthographic and Phonological Features of Sino-Korean pronunciantions and Sino-Korean words in Beonyeoksohak and Sohakeonhae -with a focus on Rimu, Laimu, Nimu-
이 글에서는 16세기 전·후반의 문헌인 〈번역소학〉과 〈소학언해〉에 출현하는 한자음과 한자어에 대한 표기·음운적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日母字, 來母字, 泥·娘母字의 출현 양상을 한문 원문 한자음, 한자로 표기된 한자어, 한글로 표기된 한자어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첫째, 한문 원문의 한자음은 〈소학언해〉가 〈번역소학〉에 비해 규범적인 양상을 보인다. 둘째, 한자로 표기된 한자어의 주음은 대체로 한문 원문의 한자음에 부합되지만 來母字가 ‘ㄴ’으로 쓰인 용례 중 일부는 원문과 다른 주음 양상을 보이는데, 이들은 ㄹ 두음법칙이나 ㄹ의 비음화에 의한 것이다. 셋째, 한글로 표기된 한자어의 경우, 日母字와 泥·娘母字는 〈소학언해〉의 표기가 더 정제되어 있지만, 來母字는 〈번역소학〉에서 ‘ㄹ’로 유지되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난다. 이는 ㄹ 두음법칙과 ㄹ의 비음화 등으로 인해 ‘ㄴ’으로 교체된 來母字가 후대의 문헌인 〈소학언해〉에 더 많기 때문이다.
Authors
- Keun-Seon Yu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Linguistics
- Published
- 2025-05-31
- DOI
- https://doi.org/10.20405/kl.2025.05.107.229
- Primary Topic
- Phonetics and Phonology Research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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