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Grammaticization of the Jeonnam Dialectal Form of ‘beori-’
본 연구는 본용언과 보조 용언 구성에서 사용된 ‘버리-’의 전남 방언형의 사용 양상을 살피고 ‘-어 버리-’ 구성의 표준어형과 전남 방언형에 대한 맥락 확장의 변화를 통해 문법화 과정을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기존 구술 자료와 광주‧전남지역 화자의 일상 대화 말뭉치 자료를 재구조화하여 각각 10년 정도의 실제 시간 차이가 있는 세 지점 간의 언어 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전남 방언형의 본용언과 보조 용언 구성에서 동일한 형태가 사용되었고 ‘-어 버리/벌-, -어부리/불-, -어 브리/블-’ 구성의 문법화 과정을 탐색할 수 있었다. 다양한 선행 및 후행 요소 부류와 결합하여 결합 부류가 확장되었고 다양한 의미 기능을 실현하여 의미‧화용적 맥락도 확장되었으며 음운 소실에 의한 형태적 변화도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실제 언어 사용에 기반한 구어 및 방언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 통시적 변화 과정을 연구하는 기초 자료로도 의미가 있다.
Authors
- Yun-Sun Kang (ORCID: https://orcid.org/0009-0004-3266-479X)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Linguistics
- Published
- 2025-05-31
- DOI
- https://doi.org/10.20405/kl.2025.05.107.429
- Primary Topic
- Educational Reforms and Innovation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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