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Independent Use of Adjectival Stems in Korean Media Language
본 연구는 한국 매체 언어에서 나타나는 ‘형용사 어간의 자립적 사용’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어에서 동사와 형용사의 어간은 일반적으로 어미와 결합하여 활용되지만, 최근 ‘자막’, ‘기사 제목’, ‘메신저 대화’ 등에서 ‘귀엽’이나 ‘부럽’과 같은 형용사 어간이 어미 없이 사용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형용사 어간의 자립적 사용은 최소 15년 이상 사용되고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일반적인 구어 및 문어에서는 드물며, 매체 언어에서 두드러진다. 방송, 메신저를 대상으로 어간의 자립적 사용 사례를 분석하고, 그 언어학적 동기와 특징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형태적 특징으로는 어말 종성에서 주로 나타나며 받침과 음절 수의 큰 제약을 보이지 않았다. 사용 동기로는 자립적 사용이 언어 경제성 이상의 화용적 전략으로 기능하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이는 단어 형성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용될 것이라는 시사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Authors
- Geon-su 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Korean Linguistics
- Published
- 2025-05-31
- DOI
- https://doi.org/10.20405/kl.2025.05.107.183
- Primary Topic
- Natural Language Processing Techniqu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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