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olitics of Memory, Responsibility, and Solidarity : Nineteen Responses to the Jeju4·3 and Yeosu-Suncheon10·19
이 글은 『제주4·3, 여순10·19의 기억을 위한 연대』와 『제주4·3, 여순10·19의 책임을 위한 연대』 두 연구총서를 분석 대상으로 삼아, 제주4·3과 여순10·19에 대한 ‘기억’, ‘책임’, ‘연대’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수록된 열아홉 편의 글을 해석적으로 고찰한다. 기억의 정치에서는 두 사건의 역사적 맥락, 표상과 재현 양식, 기억투쟁의 현재성을 분석하고, 책임의 정치에서는 동아시아 냉전 구조 속 국가폭력의 구조적 기원을 탐색한다. 연대의 정치에서는 지역 간·세대 간·국제적 실천의 가능성을 통해 과거사 청산 이후의 정치적 상상력을 모색한다. 본 글은 이 두 총서가 과거사 정리에 그치지 않고, 냉전 반공주의에 기반한 국가폭력의 반복을 중단하고 민주주의의 윤리적 기반을 재정립하기 위한 실천적 기획임을 강조한다. 아울러 수록 논문 각각의 학술적 의의와 함께 서술의 한계, 해석의 보완 지점 등을 비판적으로 독해함으로써, 이 총서들이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적 성찰에 기여하는 바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Authors
- Daseul Ko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Human Sciences
- Published
- 2025-05-31
- DOI
- https://doi.org/10.33518//hs.14.7
- Primary Topic
-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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