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udy on the Theory of the Nature and Feeling (性情論) in Li Xu Zhong Ming Shu (李虛中命書)
『이허중명서』는 고법명리학 이론체계를 설명하는 책으로 생년을 자신으로 삼고 태월과 생월과 생일과 생시를 사주(四柱)로 삼는다. 그리고 생년을 천간과 지지와 납음오행으로 구분해서 녹명신(祿命⾝)으로 부르며 이러한 삼원을 통해서 사주팔자를 해석한다. 이러한 이론체계를 갖고 있는 『이허중명서』의 성정론은 이후에 자평명리학의 성정론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br/> 『이허중명서』에서는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의 개념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지만 이후에 『연해자평』 등의 자평명리학에서는 인의예지신의 개념을 명확하게 밝히고 동시에 측은지심, 사양지심, 수오지심, 시비지심, 성실지심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허중명서』의 성정론이 이후에 더욱 심화되고 풍부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br/> 그러나 자평명리학에서는 일간의 강약이나 격국 또는 용신의 중화 여부에 따라서 성정의 선악이 결정된다고 설명하는 등 실질적인 적용에 관해서 일관된 주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해 『이허중명서』의 성정론은 녹명신(祿命⾝) 중 신(⾝)에 해당하는 납음오행의 많고 적음을 기준으로 성정의 발현모습을 오행별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다.<br/> 논자는 『이허중명서』의 성정론과 『연해자평』‧『명리약언』‧『적천수천미』의 성정론을 비교하여 ⽣年을 자신으로 삼고 삼원론을 중심으로 사주팔자를 해석하는 고법명리학이 논리적 일관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밝혔으며, 일간(⽇⼲)을 자신으로 삼고 천간과 지지를 중심으로 해석하는 자평명리학은 고법명리학에 비해서 논리적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밝혔다.
Authors
- W.Y.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The Studies of Taoism and Culture
- Published
- 2025-05-31
- DOI
- https://doi.org/10.38113/jstc.2025.05.62.45
- Primary Topic
- Medical Research and Treatment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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