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olitical Philosophy of Laozi Xianger Zhu (⽼⼦想爾注)
『노자상이주』는 초기 도교의 형성에 영향을 미친 중요한 서적으로 정치철학에 대한 몇몇 중요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노자상이주』가 표방하는 정치관을 분석하고, 그 특징을 탐구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노자상이주』는 표면적으로는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주장하면서도 현실적으로 인간이 정치와 분리될 수 없음을 인정한다. 따라서 장수를 추구하며 속세의 일에 집착하지 않을 것을 강조하는 동시에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불가피한 행위라고 간주한다. 여기에서 군주는 단순한 통치자가 아니라 도를 실천하는 인격적 존재로서 하늘로부터 정치적 정당성과 권위를 부여받은 존재로 설정된다.<br/> 『노자상이주』는 이러한 군주의 역할 가운데 하나는 개인적인 욕망을 절제하고, 악을 단죄하며 선을 발양하는 점을 지적한다. 당연히 정치의 근간은 도(道)이며, 도를 실천하는 것이 이상적인 통치의 핵심이 된다. 따라서 『노자상이주』는 군주가 도에 따라 정치를 펼친다면 충(忠)과 효(孝)와 같은 덕목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정치적인 조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아가 이러한 정치적 이상이 자연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태도를 취한다.
Authors
- Oh-Ryun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The Studies of Taoism and Culture
- Published
- 2025-05-31
- DOI
- https://doi.org/10.38113/jstc.2025.05.62.163
- Primary Topic
- Chinese history and philosoph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