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s in the study of vested properties and the historical value of vested property disposal documents from the Seoul area
귀속재산이란 일제강점기 형성된 일본인 재산으로서 광복 이후 미군정의 관리를 거쳐 대한민국 정부에 귀속된 재산이다. 당시 귀속재산은 국부의 80%라고 여겨졌으며, 신생 대한민국 경제 재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귀속재산의 일부는 미군정기 매각되거나 탈루되기도 했으나, 상당한 부분은 1949년 제정된 귀속재산처리법에 의해 불하되었다.<br/> 1980년대 시작된 귀속재산 연구는 대부분 귀속기업체 문제에 집중되었다. 규모나 경제적 의미가 가장 큰 물건이었기 때문이다. 선행 연구는 미군정기~1950년대 불하된 귀속기업체가 한국 자본주의 형성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밝혔다. 그러나 기업체를 제외한 다양한 형태의 귀속재산 불하에 대해서는 거의 주목하지 않았다.<br/> 최근 발굴된 서울지역 귀속재산 불하문서는 서울지역의 귀속재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일본인 소유자, 매수자, 귀속재산의 위치와 형태, 불하 가격 등)를 제공해준다. 현재 서울지역 9개구의 불하문서 중 가장 중요한 종로구와 중구의 문서를 정리하고 있다. 불하문서의 분석을 통해 식민지도시 경성에서 대한민국 수도서울로의 이행 과정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Authors
- Bok-Kyu Yu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Seoul studies
- Published
- 2025-05-31
- DOI
- https://doi.org/10.17647/jss.2025.05.99.63
- Primary Topic
- 3D Modeling in Geospatial Application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