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ebate on Zhouyi studies between Habin(河濱) Sin Hudam(愼後聃) and Seongho(星湖) Yi Ik(李瀷)
신후담 역학의 연구에서 성호 이익과 신후담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익은 신후담 역학 사상의 형성에 지속적으로 깊은 영향을 준 인물이며, 신후담의 학문적 성장을 평생 지켜본 관찰자였다.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지식 전수의 수직적 관계가 아니었으며, 신후담은 이익으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도 토론을 지속했다. 『하빈선생연보』에 따르면, 1750년 두 사람의 토론 중 이익이 “오물치방”을 경고한 장면은 두 사람 사이에 이견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익은 신후담에게 자신의 견해를 강요하지 않았고, 자득과 교학상장을 중시하였다.1747년 이익이 『역경질서』를 간행한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의 역학 토론은 활발해졌다. 본 논문은 『주역상사신편周易象辭新編』, 『역경질서易經疾書』, 「상성호논역경질서별지上星湖論易經疾書別紙」, 「답신이로문목答愼耳老問目ㆍ무진戊辰」 등 네 자료를 분석하였다. 특히 후자의 두 자료는 이익과 신후담 사이의 구체적 토론 내용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헌이다. 『주역상사신편』은 1734년에 초고가 완성되었고, 1758년에 수정되었으며, 이후 1762년과 1831년에 다시 편집되었다. 현재 전해지는 판본은 1831년 신신愼信이 편집한 것이다. 신후담이 이익의 비판을 수용했다면 1758년 수정본에 그 흔적이 남아 있어야 하나, 그런 변화는 확인되지 않는다. 이는 신후담이 성호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았고, 자신의 학설에 대한 확신과 성호 학설에 대한 비판적 인식이 있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Authors
- In Bang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 Journal of TASAN Studies
- Published
- 2025-06-13
- DOI
- https://doi.org/10.46261/tsk.46.07.
- Primary Topic
- Medical Research and Treatment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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