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ves of Elderly Korean Chinese in South Korea as Transnational Migrants
본 연구는 국내에 거주하는 미귀화 재한 노령 중국 동포들의 삶을 초국가주의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이해함으로써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중국동포 집단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60세 이상 중국동포 8명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일반적 질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경제적 생계 확보를 목적으로 한국에 이주한 중국동포들은 이주 초기 및 정착 과정에서 가족, 친족, 친구 등으로 구성된 동포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였으며, 둘째, 일상생활은 한국 내 중국동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셋째, 노령기에 접어든 이들은 한국과 중국 양국을 모두 고려한 다중적 노후 전략을 구성하고 있었으며, 넷째, 그들의 삶은 중국과 한국이라는 두 사회의 경계를 넘나들며 개인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 선택의 연속이었다. 이는 경계횡단적 삶을 영위하며 다중 정체성을 형성해온 중국동포들의 초국가적 생존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에 기반하여, 본 연구는 초국가적 삶의 조건을 반영한 사회보장제도의 포괄성 확대, 노령 이주민을 위한 여가문화 지원, 관련 통계 구축 및 정책연구의 체계화 등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을 제언한다
Authors
- Shijiong Han (ORCID: https://orcid.org/0000-0002-8127-6580)
- Dong‐Soon Kim (ORCID: https://orcid.org/0000-0003-1342-6636)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Contemparary Society and Multiculture
- Published
- 2025-05-31
- DOI
- https://doi.org/10.35281/cms.2025.05.15.2.215
- Primary Topic
- Migration, Ethnicity, and Economy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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