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ctivities and Significance of Gyeongju-City-Silla-Gochidae
이 글은 2017년에 창단된 경주시립신라고취대의 활동을 살펴서 그 의미를 조명하고자 시도한 글이다. 연구 범위를 2017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로 설정하였으며, 이들의 활동을 크게 3가지 형태 곧 ‘고취 연주와 퍼레이드 활동,’ ‘고취와 국악관현악 연주 활동,’ ‘국악관현악 연주 활동’으로 구분하여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첫째, 고취 연주와 퍼레이드 활동은 정기적인 활동과 비정기적인 활동으로 구분되는데, 정기적인 활동은 경상북도민체육대회, 신라문 화제, 통일서원제, 숭덕전 대제, 익산시와의 교류 행사, 제야의 종 타 종식 등에서 이루어졌다. 비정기적인 활동은 경주 벚꽃축제, 경주시민의 날과 경주시민체육대회, 신라왕들의 축제 및 문무대왕 축제, 경기도·경북·충남·서울특별시 등 다른 지역의 문화 축제, 그리고 그 외 기타 활동으로 나타났다. 매년 경주시를 대표하는 체육행사나 문화행사 때 신라고취대가 정기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은 이들의 연주실력과 역할을 시민이나 기관이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였다.둘째, 고취와 국악관현악 연주 활동은 한 가지 행사에서 고취 연주와 국악관현악 연주를 연속적으로 펼치는 활동인데, 이것은 정기연주회, 상설공연, 세계한글작가대회, 해외 공연, 그 외 국제 행사에서 주로 이루어졌다. 이처럼 신라고취대는 고취 연주와 국악관현악 연주활동을 한 가지 행사에서 연속적으로 펼치는데, 이점은 신라고취대만 가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적 요소가 ‘상설공연’과 국제적 문화행사에서 신라고취대가 환영을 받는 이유로 해석하였다.셋째, 국악관현악 연주 활동은 특별공연, 기획공연, 찾아가는 공연,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공연, 그 외 경주시민을 위한 공연, 등에서 펼친 것으로 드러났다. 신라고취대 단원들이 모두 국악 관현악 혹은 성악을 전공한 전공자들이기 때문에 고취뿐 아니라 국악관현악 연주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타지역의 시립국악관현악단의 역할이 가능한 것이다.이와 같이 2017년 경주시립신라고취대가 창단된 이후 이들이 펼친 활동 양상은 매우 다채롭고 화려하며, 이들의 활동 영역은 실로 광범위하다. 경주시립신라고취대는 신라시대 의상을 입고, 신라시대 악기를 연주하면서 신라인들의 멋과 기상을 오늘날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축제에서 거침없이 뿜어내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공연으로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이 펼치는 활동은 경주시 주관 각종 행사에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매우 독창적인 형태의 음악 활동이며, 이로써 경주시의 위상을 격상시키는 데 의미가 크다. 즉 ‘역사를 품은 도시 경주’를 더 품위 있고, 더 신라답게, 더 고도답게 만들어가고 있는데, 이것이 경주시립신라고취대 활동의 의미와 가치라고 평가할 수 있다.
Authors
- Seong-hye Kim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Journal of Society for Music and Reality
- Published
- 2025-04-15
- DOI
- https://doi.org/10.35441/mnk.69.1.4.158
- Primary Topic
- Korean Urban and Social Studies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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