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東學農民革命) through the Eyes of Jaun (紫雲) Lee Jung-gu (李中久) - Focusing on the Historical Manuscripts in Five Generations of the Lee Jung-gu Family Historical Manuscripts (李中久家五代古文書) -

이 글은 『이중구가 오대 고문서(李中久家 五代 古文書)』(단국대학교 퇴계기념중앙도서관 소장) 중 ‘동학농민혁명’ 활동 시기의 자운(紫雲) 이중구(李中久)가 수집하고 남긴 자료의 일부를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운 이중구는 여주(驪州) 이씨(李氏) 경주파(慶州派)로, 그의 12대 조는 동방 18현 의 한 분인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 1491~1553)이다. 이중구는 관직 생활을 하던 중 동학농민군의 움직임, 조선 내 청일의 군사 파병, 중앙의 급직적인 변혁이 일렁이던 시기를 지켜보았고, 모든 것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이중구가 오대 고문서(李中久家 五代 古文書)』에는 이 시기 이중구를 중심으로 한 간찰(편지)류, 중앙에서 생산된 문서의 사본(寫本), 일기(日記) 등의 고문서들이 확인된다. 즉, 이상의 자료를 검토한다면 이중구의 시선으로 당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 간찰(편지)류에서는 이중구의 친족과 지인들이 이중구에게 안부와 동학과 조정의 형세를 묻고,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달하였음을 알 수 있다. 중앙에서 생산된 문서들은 관직에 있던 이중구가 그 당시 어떤 점을 관심에 두고 있었는지를 보여준 다. 마지막으로 일기에서는 이중구가 고향으로 가는 8일의 여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길 위에서의 이중구의 생각과 감정을 고스란히 나타낸다. 아쉬운 점은 이중구가 받은 편지, 이중구가 쓴 일기, 이중구가 필사하거나 모은 자료들이 주를 이루게 되어 그의 현실 인식과 대응법을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기록 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이중구가 오대 고문서』 중 이중구 와 해당 시기와 관련된 자료들을 추가로 검토해야 한다.

Authors

Publication Details

Journal
Donghak nongmin hyeongmyeong yeongu (Online)
Published
2025-05-31
DOI
https://doi.org/10.69636/jdpr.2025.4.4
Primary Topic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Typ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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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東學農民革命) through the Eyes of Jaun (紫雲) Lee Jung-gu (李中久) - Focusing on the Historical Manuscripts in Five Generations of the Lee Jung-gu Family Historical Manuscripts (李中久家五代古文書) -

Hyung-rae Kim
Donghak nongmin hyeongmyeong yeongu (Online)
Asian Culture and Media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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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東學農民革命) through the Eyes of Jaun (紫雲) Lee Jung-gu (李中久) - Focusing on the Historical Manuscripts in Five Generations of the Lee Jung-gu Family Historical Manuscripts (李中久家五代古文書) -

Hyung-rae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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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이 글은 『이중구가 오대 고문서(李中久家 五代 古文書)』(단국대학교 퇴계기념중앙도서관 소장) 중 ‘동학농민혁명’ 활동 시기의 자운(紫雲) 이중구(李中久)가 수집하고 남긴 자료의 일부를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운 이중구는 여주(驪州) 이씨(李氏) 경주파(慶州派)로, 그의 12대 조는 동방 18현 의 한 분인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 1491~1553)이다. 이중구는 관직 생활을 하던 중 동학농민군의 움직임, 조선 내 청일의 군사 파병, 중앙의 급직적인 변혁이 일렁이던 시기를 지켜보았고, 모든 것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이중구가 오대 고문서(李中久家 五代 古文書)』에는 이 시기 이중구를 중심으로 한 간찰(편지)류, 중앙에서 생산된 문서의 사본(寫本), 일기(日記) 등의 고문서들이 확인된다. 즉, 이상의 자료를 검토한다면 이중구의 시선으로 당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 간찰(편지)류에서는 이중구의 친족과 지인들이 이중구에게 안부와 동학과 조정의 형세를 묻고,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달하였음을 알 수 있다. 중앙에서 생산된 문서들은 관직에 있던 이중구가 그 당시 어떤 점을 관심에 두고 있었는지를 보여준 다. 마지막으로 일기에서는 이중구가 고향으로 가는 8일의 여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길 위에서의 이중구의 생각과 감정을 고스란히 나타낸다. 아쉬운 점은 이중구가 받은 편지, 이중구가 쓴 일기, 이중구가 필사하거나 모은 자료들이 주를 이루게 되어 그의 현실 인식과 대응법을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기록 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이중구가 오대 고문서』 중 이중구 와 해당 시기와 관련된 자료들을 추가로 검토해야 한다.

Donghak nongmin hyeongmyeong yeongu (Online)Vol.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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