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e as a Central Disposition of Consonant Life and Pastoral Meaning
경외의 성향(the disposition of awe)은 단순한 두려움과는 다르다. 경외의 성향은 창조적 선물로 주어진 선(先) 성향으로 예배와 경탄과 기쁨을 낳는 모태라고 할 수 있다. 경외의 성향은 우리 존재의 핵심에 자리하고 있는 한 신비로운 성향으로 생체 적, 정신적 또는 역할적 성향에 사로잡히지 않고 이들 성향이 생동적으로 작용하도록 이끄는 중심 성향이다. 경외의 성향이 생체적, 역할적 성향과 공명할 때 우리의 삶의 형태와 형성의 장에서 경외가 갖는 형성적인 힘을 더 충만하게 경험할 수 있다. 우리 가 경외의 성향을 길러 나갈 때, 매일 진력하는 것들에 종속되지 않고 초월하면서도 동시에 이런 것들에 전심으로 뛰어들 수 있다. 경외의 성향은 하나님 또는 형성하는 신적 신비와 사람들과 사건들과 사물들 속에 현현하는 진선미로 우리를 개방하게 해 준다. 특히 경외의 성향은 유한한 것들 속에서 무한한 것을 발견해 온 사람들에게, 그 리고 자신의 마음속에서 이루어지는 신적 신비의 현현을 자신의 가장 깊은 토대로 받 아들여 온 사람에게 주어지는 경외의 표현으로서 예배와 감사와 기쁨을 부여해 준다. 그러나 우리가 정신적 또는 역할적 만족과 생체적 즐거움에만 사로잡힐 때 경외로부터 오는 기쁨은 쇠퇴하게 되고, 전도된 경외의 성향이 발생하게 된다. 전도된 경외의 성향은 우리를 하나님 또는 신적 신비와 단절시키고, 다른 인격 주체들과 사건들과 사물들로부터 소외되거나 소외시키도록 유도한다. 나아가 전도된 경외의 성향은 거만 한 자아를 강화한다. 이러한 거만은 신적 신비에 대한 존중과 이 신비 형태가 부여해 주는 사람들과 사건들과 사물들에서 신적 현현에 대한 존중을 잃도록 우리를 성향 짓 는다. 우리에게서 경외의 성향이 약화 될 때 거만이 강화되어 우리는 우울과 슬픔과 불공명을 형성한다. 경외의 성향은 창조적 선물로 선 형성되었으므로 소멸하지는 않 지만, 언제든지 쇠퇴하고 비활성화되고 전도된 경외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공명적 삶을 위해서는 우리 안에 잠자고 있는 경외의 성향을 일깨우거나, 잘못된 대상에 전 도된 경외를 철회하거나, 미약한 경외심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과 신적 현현에 진실하게 접근하며 경험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 겨야 한다. 따라서 교회 공동체의 돌봄 사역자는 경외 성향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 고 자신과 사람들의 삶의 평화와 공명 형성은 경외의 성향이 깊어질수록 충만해진다 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Authors
- Changkug Choi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Theology and praxis
- Published
- 2025-05-30
- DOI
- https://doi.org/10.14387/jkspth.2025.94.593
- Primary Topic
- Linguistics and language evolution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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