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on the Generation of Place Identity through Projection Mapping from a Plastic Semiotics Perspective: Focused on the Analysis of the Media Art Show < AURA > Exhibition
본 연구는 프로젝션 맵핑 기법을 활용한 실내 전시가 공간의 장소성을 생성하는 과정을 조형 기호학적 접근을 통해 탐구한다. 프로젝션 맵핑은 건물이나 사물에 영상을 투사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하는 기술로, 기존의 물리적 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본 연구에서는 앵발리드 돔에서 진행된 비디오 아트 쇼 < AURA >를 중심으로 조형적 요소들을 분석하여 장소 의미 생성 과정을 규명하였다. 마르틴 졸리의 조형 분류법을 통해 전시의 각 막에서 나타나는 조형적 요소들을 색, 형태, 공간성, 질감의 측면에서 범주화하고, 장-마리 플로슈의 준-상징 체계 개념의 활용을 통하여 조형적 요소들이 구성하는 구체적 의미작용을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각 막은 서로 다른 조형적 요소를 통하여 장소적 의미를 창출한다. 첫 번째 막은 돔의 구조적 요소들을 강조하여 인간과 신의 창조성을 나타내고, 두 번째 막은 프랑스의 전쟁 역사를 배경으로 프랑스국민의 집단적 기억을 환기한다. 세 번째 막은 현대 파리의 모습을 통해 문명의 역동성을 강조하며, 엔딩 장면은 전시 공간을 매개하여 건축물 자체의 역사성과 외부 세계와의 상호작용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이러한 조형적 요소들이 실내 공간에서 어떻게 장소적 정체성을 부여하는지에 대한 기호학적 분석을 제공하며, 프로젝션 맵핑 전시의 의미 생성 체계를 심층적으로 탐구하였다. 이로써 프로젝션 맵핑을 통한 장소 의미생성의 효과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Authors
- M. Owen Lee
Publication Details
- Journal
- Semiotic Inquiry
- Published
- 2024-08-31
- DOI
- https://doi.org/10.24825/si.77.6
- Primary Topic
- Art Education and Development
- Type
- article
-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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